천혜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냇가에서 지난 7월 28일 덕곡리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장 김학락 이장] 주관으로 제10회 산골축제가 열렸다.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체험과 농특산품 홍보 판매를 통해 농업소득을 높인 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출신 시도의원 및 농정관계자와 시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학락 운영위원장은 인삿말에서 덕곡리 산골축제가 열번째를 맞기 까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김경수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의 고향사랑의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학락 운영위원장은 아름다운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덕곡리 계곡의 특장을 살려 덕곡 유원지를 명품 농촌체험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의 친환경 농특산품 생산에 주력 도시민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등 원근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은 주최측이 계곡에 마련한 송어잡기 뗏목타기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사실상 유원지 개장식을 가진 덕곡유원지는 여름 휴가철 동안 개방되며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특산품 판매 코너를 운영하는 외에 삼계탕 영양탕 등 여름철 보신음식을 직접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하기도 한다,
한편 덕곡유원지 산골축제는 김학락 이장 감경수 새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10여년전부터 마을 옆에 흐르는 계곡을 정비 유원지로 가꾸어 올해로 열번째 갖게된 것으로 마을 주민들의 열정에 공감한 충남도와 논산시 논산 계룡농협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