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분한 약제 살포 및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 당부 -
논산시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하순까지 벼, 딸기, 배 등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돌발 병해충과 외래병해충 등을 월 2회 정기 조사하고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NPMS)에 입력하는 한편 긴급할 경우는 정밀 예찰하고 그 결과를 SMS 문자발송 및 현지 출장, 앰프방송 등을 홍보를 통해 적기 방제를 지도할 방침이다.
장마기 이후 습도가 높고 28℃이상 고온에서는 고추 탄저병, 역병 등 발병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비 오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7~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 방제하고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해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추의 경우 이랑의 양쪽 끝과 중간에 지주 설치로 쓰러짐을 방지하고
연약해진 고추는 요소 0.2%, 4종복비를 4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살포하고 80%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해야 한다.
백재승 작물환경담당은 “지속적인 영농현장 출장과 예찰활동 강화로 돌발 병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