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이앤티, (재)논산시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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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향토기업 (주)이앤티가 지난 26일 오전 (재)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에 지역발전 희망을 공감하는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이앤티는 1999년 상월면 백일헌로에 소규모 자본금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제품을 생산,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기업 철학으로 사료첨가제, 친환경 유기질비료 생산기업을 창업했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생산된 전 물량을 농협에 납품, 연 2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농민의 소득증대에 직․간접으로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향토기업이다 .
고명호 대표는 “인재육성을 가장 확실한 교육신념으로 삼고 어려운 시 재정에도 올해 시비 4억원을 장학회에 출연한 점에 감동을 받아 임원진들과 고민 끝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전공한 농업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고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회사 방침을 정했으며, 친환경 과학농법을 우리 농업에 적용,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작물 재배로 농민 소득증대에 힘을 보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