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지동 지하차도가 개통된 후 단한번도 단장을 하지 않은채 우충충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도시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또 차도 입구에 부착됐던 동판 표식이 절도범의 소행인 듯 떨어져 나간 볼성 사나운 모습이어서 이에 대해서도 원상복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덕지 2통에 거주하는 주민 김 모[45]씨는 매일같이 출퇴근 하면서 오가는 덕지 지하차도가 처음 개통당시의 회색 빛 시멘트 벽면이 시간이 흐르면서 검게 얼룩지고 바래져 을씨년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다며 밝은색으로 도색 등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