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시외버스공용 주차장으로 한시대 번성을 구가했던 건물이 수십년동안 방치되면서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십여년 전 까지는 화원이나 자동차용품상이 세를 얻어 가게를 열기도 했으나 건물이 노후 돼 세를 들려는 이가 없이 방치 되는 사이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키는 범죄의 온상으로 까지 익용돼 왔고 근래에는 갖가지 쓰레기들의 무단투기마져 자행되고 있어 시 당국의 특단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욱 동 건물은 논산시의 주요관문인 논산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논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고 논산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문제의 건물 소유주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력가들이어서 시민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을 수십년동안 방치함으로 시의 이미지를 크게 추락시키는 소유주들의 행태에 불만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