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부공무원들과 이른 새벽 거리청소 체험으로 시정 현안 살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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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공무원들과 이른 새벽 거리청소 체험으로 시정 현안 살펴 -
황명선 논산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1일 환경 미화원으로 거리청소 체험에 나섰다.
17일 오전 6시 논산천 둔치 주차장. 환경미화원과 공무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아침 인사를 건넨 황 시장은 “시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자”고 말하고 “논산의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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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다리를 기점으로 황 시장은 쓰레기차에 올라타 도로에 배출된 쓰레기 봉투를 직접 수거했으며 간부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거리 곳곳에 있는 쓰레기는 물론 인도의 풀까지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황 시장은 쓰레기를 주우며 인도를 걸으면서 시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초래하는 인도 적치물, 미관을 해치는 입간판과 시설물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시정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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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걸쳐 청소를 마친 후 환경미화원, 간부공무원들과 해장국을 함께 먹으며 체험소감을 나눈 황 시장은 “이른 아침 청소를 하면서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현장에서 시정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하고 환경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민의식 변화 유도를 위해 시민과 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거리청소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기수별 1주일 전까지 시 환경과 자원순환부서(☏041-730-3335)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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