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직장모금 전개 등으로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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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충남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두 팔을 걷었다.
논산시는 12일 오전 황명선 시장, 신한철 충남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상시 지원을 위한 충남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모금회에 논산시 전용계좌를 별도 개설해 개인 및 기관 등의 비공식적 후원금 등을 단일 창구를 통해 모금하고 적립된 기금은 차상위(200%이내)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주거․학비․생계비(난방, 가전제품) 등 맞춤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상시 이웃돕기를 전개해 시민사회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또 충남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1시민 1후원계좌 갖기, 제조업체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수입의 일정금액이나 비율의 금액을 기탁하는 나눔일터 착한가게 등을 연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철 충남공동모금회장은 “논산시 공무원들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솔선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충남지역에 풀뿌리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인 대응은 물론 시민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우리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