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7월 9일 오전 10시 개회한 논산시의회 제144회 임시회 본회의가 본회의 시작 부터 불거져 나온 금품 살포 의혹제기로 인해 정회 하는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이혁규 임시 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민주당 소속인 김진호 시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후반기 의정 선출을 둘러 싸고 금품이 살포되고 있다는 의혹이 나돌고 있는 만큼 정회를 한 뒤 사실규명을 한 뒤 의장단 선출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상발언에 나선 박승용 의원은 의장단 선거를 놓고 금품 살포 의혹이 있다면 사법당국이 판단할 문제이며 의장단 선거를 미룰 수 없다고 김진호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혁규 임시의장은 김진호 의원의 정회요구에 대한 재청 삼청을 받아들여 정회를 선언 한 뒤 긴급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2시 본회의를 속개 키로 했으나 결국 이마져 무산 되고 익일인 1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속개키로 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으로 알려진 대여섯명의 남여 당원들이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출신 윤상숙 의원을 찾아 당의 입장과 배치된 행보를 보여온데 항의하는 도중 욕설과 폭언이 난무 하는 등 볼성 사나운 추태를 보여 빈축을 샀고 윤상숙 의원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입장을 강변 한 끝에 경찰 측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등 논산시의회 의정 사상 초유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시의회 의정 선거를 둘러싼 파행은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던 것으로 10일 시의회가 의장 부의장 선거를 통해 새 의장단을 구성한다해도 김진호 의원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과 관련된 금품 살포의혹을 제기하고 나섬으로서 그 후유증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한 김진호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금품살포의혹을 제기한 근거가 무었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아무런 근거없이 그런 의혹을 제기했겠는가 라고 반문 한 뒤 사법 당국이 수사를 하면 금품 살포 의혹 제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6대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출신 이상구 시의원은 연산면 출신으로 3선의원에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5대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김영달 의원과 경합 고배를 마신바 있다.
이상구 의원은 입후보의 변으로 시장이 민주당 소속인 터에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 하는 대의기구 수장은 마땅히 상대당 소속이며 3선의 경륜을 가진 자신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변하고 있다.
이상구 의원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김형도 시의원은 연무출신으로 재선 경력에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 한바 있고 같은당 소속인 안희정 도지사 황명선 시장과 호흡이 잘 맞는 자신이 의장이 돼야 지역발전을 촉진 시킬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논산시의회는 의원정수 열두명으로 민주당 소속은 이혁규 김형도 김진호 윤예중 윤예중 의원 등 다섯명이고 새누리당 소속은 이상구 김영달 박승용 임종진 의원 등 네명. 선진통일당 소속은 박영자 이충열 전형렬 의원 등 세명이다,
이중 다수당인 민주당의 김형도 의원은 이혁규 김진호 윤예중 김형도 의원 등 네명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비례대표 출신인 윤상숙 의원은 아직 껏 같은 당 소속인 김형도 의원에 대해 확실 한 지지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쪽 의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김형도 의원측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에 더해 의장 후보를 내지않은 선진당 소속의원중 박영자 부의장과 이충열 의원 그리고 평소 돈독한 인간애를 나눠온 김영달 의원을 막판 원군으로 보고 윤상숙 의원을 상대로 마지막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으로 예측된다,
반면 이상구 의원은 자신과 같은당 소속인 김영달 박승용 임종진 의원은 기표소에 들어가서는 결국 동류의식 을 느껴 자신에게 투표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같는 외에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선진당의 이충열 전형렬 박영자 의원도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 그간 비레대표 승계 문제로 끊임없이 시달려온 [?] 민주당 소속 윤상숙 의원이 결국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경우 승산이 있다는 계산에 더해 후보자간 동수가 될 경우 연장자 우선이 아닌 선수 우선원칙을 이끌어낸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시의회 의장에게는 의전용 승용차와 의원사무실 외의 별도 사무실이 제공되며 월정 수당 외에 월 220만원의 기관 운영비가 제공되고 각종행사시 논산시장 다음의 의전 서열을 차지하게된다.
안건이 어디서 작성되는지 시에서 초안을 잡는건지 의원들이 상정하여 되는지는 잘모르 겠지만 각의원들한테 적어도 일주일전에 상정 안건이 배달되는줄 압니다. 경우에 따라서 내용이 회의에 상정 시켜서서는 시기적으로 의결해주어서는 안될 안건이 있습니다. 가믐이 극에 달했는데 선진지 답사 한답시고 의원들 숫자나 수행하는 공무원 숫자나 같은 동수로 막대한 경비를 들여 무엇을 보고 왔는지 무엇을 배워 왔는지 모르지만 떼지어서 기웃거리며 차라리 공원 몇명을 책임지어 답습하고 작성해서 올려달라 하면 더효과적이지 않을 가요. 저비용 고효율은 입에 붙은말... 이런 안건은 사전에 의장 직권으로 의안 상전전 의원들 한테 이문제는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라는 조크가 필요...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그렇듯이 비례대표는 자질이 의심 스럽습니다<br>우리 논산 시의원 만큼은 비례대표가 자리만 차지하고있고 생각도 없는 빈 껍데기이지 않기를 지켜 보겠습니다 / 어데가나 비례대표는 이해 타산 때문에 당선 되었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신중하길 바랍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