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절전 5% 의무화 및 개문 냉방 영업 행위 등 단속․계도
논산시는 여름철 전력 부족 위기극복을 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최근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에너지사용제한 공고’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냉방온도 제한 준수 및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계도활동을 전개한다.
기간 중에는 에너지다소비건물은 26℃이상, 공공기관 건물은 28℃로 냉방온도를 제한하고 영업을 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부와 연결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공공청사와 일반사업장을 중점 점검하고 위반시는 1회 경고 조치 후 2회부터는 최대 3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5% 절전 의무화, 사무실 냉방온도 28℃이상 제한, 피크 시간대(14~17시) 에어컨 순차 운휴,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조기퇴근, 중식 시간 컴퓨터 전원 차단 및 조명 소등, 출장 시 개인 컴퓨터 전원 차단 등 선도적인 절전운동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피크 시간대에는 전기 사용을 자제하고 상점 간판이나 옥외 조명은 최대한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읍․면․동을 비롯해 19개 공공청사의 고용량 가스봉입식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시 청사 본관 기존 창호 152개소에 단열창호를 추가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