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장애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보장구 방문수리를 실시한다.
시는 논산시 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전동스쿠터,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등 간단한 부품교체와 훼손은 현장을 방문 수리해 주고 수리가 곤란한 경우는 판매업체를 연계해 주는 한편 고장신고 전화도 운영한다.
현재 논산시의 장애인 보장구 이용자는 전동스쿠터 227명, 전동 휠체어 101명 등 총 328명으로 시는 지난 3월까지 보장구 사용 현황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그동안 보장구 15대를 방문수리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집중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현장방문 수리 상시 정비체계 구축으로 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