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7월 30일까지 하절기 공중위생분야에 대한 집중 테마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사경팀, 위생, 환경분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여행지 인근 숙박․목욕장 등 공중위생업소와 강우기에 따른 축산농장, 산업체 등 환경오염업소의 오․폐수 불법 배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객실․침구 등 청결상태, 환기 및 조명상태, 시설․설비기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는 물론 객실 음용수와 목욕장 욕조수가 의심될 경우는 수질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또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 준수 여부 단속을 병행하고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논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