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장기대회가 여가 선용과 심신 단련은 물론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2층에서 이혁규 논산시 의회의장, 손병문 친절행정국장,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논산시 어르신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지회장 박희성)가 주관한 이번 장기대회에는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어르신 64명과 임원 등 12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오전 8시 30분 예선을 시작,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장기대회에서 1위는 채운면 김민수(69세), 2위는 취암동 이철수(70세), 3위는 양촌면 현상덕(67세) 어르신이 차지해 각각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9월경 개최 예정인 충청남도 시군장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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