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지난 6월 15일 길가던 여중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권 모[40]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서 보도자료에 의하면 피의자 권모 는 2012. 6. 15 19:10경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소재 늘봄파크 옆 길에서 중학생 한OO(만14세)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다.
피의자 권씨는 무직으로 강도범행을 벌이기 위하여 대상을 물색하던 중 피해자를 발견하고 “연산중학교 야간자습이 몇시에 끝나냐”라고 말을 건네며 접근해 갑자기 목을 조르고 넘어트려 강제로 차에 태워 강도범행을 저지르려고 하던중 지나가던 사람들이 제지하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연산파출소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산경찰서 지역형사팀에서는 추가 범행이 있는지 권 모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