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의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에 입후보해서 3위로 분루를 삼킨바 있는 백성현 씨가 6월 8일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통일당 충남도지부의 한 관계자는 백성현 씨의 탈당과 관련해 8일 오전 팩스를 통해 탈당계를 접수 했으며 탈당 사유와 관련해서는 "일신상의 사유" 라고만 명시돼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 광석면 출신인 백성현 씨는 임덕규 전 국회의원 비서출신으로 초대 논산시의원 선거에 입후보 한바 있다.
백성현 씨는 그후 줄곳 이인제 국회의원에게 발탁돼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이 의원이 국민신당을 창당 대통령에 입후보 했을 당시 최측근으로 활동 해온 바 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선진통일당의 전신인 자유선진당 공천으로 논산시장에 입후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