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 클럽의 마흔여섯번째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6월 8일 낮 오거리소공원에서 행해졌다. 오랜 가뭄끝의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서도 인근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민 230여명이 작은손 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점심을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편 지난해 초여름부터 매달 금요일 오거리소공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작은손 클럽은 회장 김윤실 씨 외에 서명순 임종순 장양옥 이종숙 전은숙 권오나 이귀순 이희자 이경애 오인수 씨 등 11명에서 김종민 민주당 당협위원장 부인 홍윤정 씨가 가입함으로서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