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성질환자 101명 집중관리로 건강증진 도모 -
논산시가 고령화로 증가 추세인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건강증진과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집중관리 서비스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집중관리 대상은 101명으로 8~10회에 걸쳐 이뤄지는 기간동안 방문 간호사들이 6종의 혈액검사를 하고, 자가측정을 할 수 있도록 혈압계․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한편 운동․식이․투약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과 합병증 예방 검사도 지원한다.
고혈압․당뇨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라는 부담 때문에 병원진료를 안받던 김모씨(44세)는 방문간호사의 지속적인 방문과 건강상담 덕분에 질환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모씨(65세)의 경우 자가 인슐린 투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슐린 주사 투약에 노력하고 있는 사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혈압․당뇨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로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논산시보건소 730-4116~9)
한편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찾아 지역별 담당 간호사를 지정하고 건강상태에 맞춰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논산시는 현재 8,987가구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