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청공연과 논산지역 주요 문화재 방문 통해 상생발전 계기 마련 -
|
국방대 오케스트라 문장렬 단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단원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논산시를 방문 초청공연과 주요 문화재 관람을 통해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오후 명재고택에서 이뤄진 국방대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예술단 큰댁 어울의 가야금병창, 태평무, 국악가요 등 국악공연에 이어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플롯 앙상블 연주곡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400여 관중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명재고택에서 고택체험을 마친 단원들은 27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궐리사, 종학당, 노성향교, 백제군사박물관 등 논산지역 주요 문화재를 관람했다.
또 논산딸기시험장을 방문 논산딸기의 우수성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지난해 5천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한 삼광유리(주) 논산공장에서 조정일 공장장의 안내로 제품생산 과정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방문에 참여한 국방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명재고택의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풍경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배려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방대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논산시와 국방대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국방대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