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사중단현장과 대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건축행정 건실화 도모 -
논산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사가 중단된 현장과 대규모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은 건설기술관리법상 안전관리 이행여부, 지하굴착 공사장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여부, 기둥․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담장․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위험요인을 즉시 제거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건축물은 사용제한과 함께 금지․대피명령 등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안전조치를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중단현장과 대규모 건축공사장은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내실있는 안전점검으로 공사현장의 근본적인 위험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분기에도 건축행정 건실화 안전점검으로 공사가 중단된 반월동 66-1외 14필지상 논산관광호텔증축공사현장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에 대해 건축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