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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분기 관광객, 작년보다 2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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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5-15 15: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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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82만명 방문,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60만명 증가
올해 1분기 충남도 내 관광지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3월 충남도 내 관광지 방문객 수는 1482만1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21만5269명에 비해 260만6297명(21.34%)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유료 방문객은 40.46%에 달하는 599만 6088명이며, 유료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0.68%에 해당하는 10만 323명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처럼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취소된 행사의 부활과 함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크고 작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논산 신병훈련소의 영외 면회 시행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287만9209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시(255만2188명)와 ▲예산군(217만3738명)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 관광지 방문객 증감내역을 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청양군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탄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 보령시가 93.70%, 지난해 구제역으로 취소되었던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한 당진시가 35.04%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천안시와 부여군, 금산군은 자연 감소원인에 따라 각각 △7.02%, △6.63%, △1.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여 각종 축제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된 경우가 많아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올해는 이런 축제들이 부활하고 충남만의 이색 체험과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이런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수학여행단, 해수욕객, 단체 관광객 등을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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