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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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문화마을에 가면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시체꽃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피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개화가 임박해있다.
지난 4월 꽃 봉우리가 형성된 후 5월 14일 기준 49여cm 자란 이 꽃은 하루에 2~3cm정도 자라며, 만개 했을 때의 꽃향기는 고기 구운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800m까지 진동하며, 만개한 꽃은 48시간 만에 진다고 한다.
또한, 20여년에 한번 핀다는 이 꽃은 꽃 피는 것이 100여본 밖에 없는 세계적 희귀식물이다.
청양군은 2011년 8월 청양고추문화마을을 개관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약100kg 상당의 구근을 구하여 심은 것이 바로 꽃이 피게 되어 길조라며 만개는 이번 주가 될 전망이라며 활짝 핀 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