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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농협맨'출신 김수중 조합장 "친절경영 눈길"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5-12 0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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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곡 사업 전국 으로 파급 . 최초 여성이사 배출 앞서가는 농협 진면목 선보여
 
삶의 전반생을 농협에만 몸 담아온 끝에 조합원들의 직선에 의해 제13대 부적농협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수중 조합장이 취임 2년 반을 맞았다.

논산시 관내 10개의 단위 농협 중 조합원 1300여명의 작은 농협이지만 경지면적으로만 본다면 중간을 점하는 부적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붇고 있는 김조합장의 구슬땀이 농협운영 전반에 걸쳐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김조합장이 취임 초 "농업인이 없으면 조합이 필요없고 조합원이 없이는 조합의 존재가치가 없다, 조합은 오직 조합원을 섬기는 자세로 성심을 다해야 한다"는 조합원주인시대 선언은 40여명 직원들의 남다른 친절 경영으로 시작된다,

지시하 채운면장이 은진면장 재임중 친절과 정성이면 민원의 절반은 줄어든다는 슬로건으로 은진면을 '친절한 은진면 "으로 탈바꿈 시킨데 이어 채운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면에 가면 기분부터 좋아진다" 는 반응을 불러 일으킬 만큼 또 다른 변화를 일구어 내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지만

부적농협을 찾는 부적농협 조합원이나 주민들은 일단 조합에 들어서기만 하면 하던 일도 멈추고 활짝웃어 반기는 조합 직원들의 얼굴에서 한 가족 같은 친밀감을 느낄만 큼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는 김수중 조합장의 성공적인 농협경영의 시작은 "웃는얼굴로부터" 라는 당부에 담긴 진정성에 공감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김선순 전무 및 전 직원들의 "조합원이 주인" 이라는 끊임없는 자기수련 및 자체교육을 통한 단련이 몸에 밴 결과 라는 평가다.

그런 기본적인 친절마인드에 더해서 정직한 경영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부적주유소 본소 및 외성 신교지점의 하나로 마트는 부적면사람들이나 조합원 뿐만아니라 외지에서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부쩍 늘고 있다,

또 부적면 관내에서만 생산되는 한우는 맛이 좋고 믿을 수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팔려나가고 있고 부적농협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잡곡판매사업은 건강에 좋다는 평가에 힘입어 서울 하나로 마트를 비롯한 전국 4개 판매점을 운영할 만큼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수중 조합장은 선거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여성조합원의 경영참여 확대방침은 얼마전 전 논산시새마을 부녀회 이복례 회장이 당당히 선거에서 이사로 당선 . 취임 하는 등 타 조합에 비해 한참을 앞서간다는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육중한 체구에 과묵한 성품이 언뜻보면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무슨일이든 일단 김조합장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상스러운 면모와 부드러움이 배어나는 인간적 진정성에 빠져 들고 만다는 것이 그를 아는 조합원들의 평판이기도 하지만 부적농협이 오늘 조합의 작은 규모와는 달리 남다른 사업적 성취와 내실경영에 큰 성취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삼십년 긴 세월을 농협에서만 잔뼈가 굵어온 농협맨으로서의 노하우가 밑돌이 됐을 거라고 주변인들은 말한다,

조합원들의 영농의지를 붂돋우는 각종영농지원 사업외에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소즉증대 는 물론 이제 원로조합원들의 건강챙기기 까지에 심혈을 쏟아붇는 김수중 조합장 .. 이제는 고령화된 농촌 취락 개선과 어른공경과 효도하는 부적면 만들기에도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설 태세다,

김수중 조합장[63]은 부적면 신교리 태생으로 부적초등학교와 논산중학교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74년 부적농협에 몸담아온 끝에 지난 2007년도 정년퇴임 후 2009년 당시 현직 조합장을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된 바 있다.

부인 이순구[62]씨와의 사이에 아들만 3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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