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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행정안전부「2012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논산 화지동 개발위원장을 주축으로 화지 1통장, 주민,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이다.
논산시 ‘희망마을’은 쇠퇴하고 소외된 화지동 지역에 지역민과 이주민이 함께 교류하는 문화소통의 장인 레인보우플라자와 하늘샘 문화소통공간을 조성,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된다.
논산의 경제 중심지였던 화지동은 타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쇠퇴해가는 전형적인 원도심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영세민 밀집주거 지역으로 사회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화지중앙시장과 신협 제재소 등 영세기업과 상인이 밀집해 복지활용 공간이 필요한 지역으로 현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마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희망마을로 선정되면 마을기업으로 발전시켜 타사업과 연계한 수익사업을 추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마을’은 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지역공공디자인을 반영한 복합활용공간을 조성, 사회ㆍ문화ㆍ경제적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취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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