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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가 어린이날인 지난 5월 ,논산과 계룡시에서 각각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미아찾아주기 창구를 개설해 부모를 잃은 어린이 80여명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여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논산공설운동장과 계룡시 행사장에 각각 마아찾기 보호소를 개설한 논산경찰서는 아이를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들의 신고를 접수하여 부모와 떨어져 울고 있는 어린이들을 부모의 품에 안겨주는 외에 즉석에서 이름표를 제작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나눠주는 미아방지 예방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또 학생들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및 피해 상담창구를 개설해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복잡한 행사장에서 아이를 잃었다가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은 한 부모는 “아이를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음료수를 건네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