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위, 기호유교문화자원 공동 활용을 위해 인접한 지자체간 연계․협력방안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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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 이하 지역위)는 지역간 갈등을 넘어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4개 자치단체(논산․계룡․금산․대덕)간 기호유교문화자원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계협력 토론회를 지난 5월 1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근 지자체간의 유사사업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간 차별화되고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마련을 마련하고 인근 4개 지자체(논산․계룡․금산․대덕)간 지역적 연관성이 높은 기호유교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연계협력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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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박사는 기호유교문화권 문화관광 연계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간 경계를 넘어 통합적 문화관광서비스 체제 구축, 단일 브랜드 구축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문화자원 보전과 현대적 활용기반 마련 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문준 건양대 교수는 기호유교문화 개발방향으로 관광과 교육을 통합한 품격 있는 관광자원화로 나아가되, 경북유교문화권과 차별화하여 기호지역 문화답사코스 개발 등을 제시하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삿말에서 논산이 기호유교문화권의 중심지로서 노성궐리사 은진노성연산 3향교를 비롯한 10개의 서원등 숱한 유교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고 소개하고 지역위의 노력에 힘입어 인근 4개 자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위에서는 인접한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9차례 연계협력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계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 강화 등 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간 연계․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간 화합과 합력의 시대로 나아감은 물론 지역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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