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개월에 걸쳐 행락질서 정립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관광지주변 식품접객업소, 유치원 집단급식시설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우선 청소년보호분야는 아동청소년부서와 문화관광과를 포함 2개 반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주요 우범지대 상가 노래연습장, PC방, 마트와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제한 미 표시, 출입시간 위반,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를 단속한다.
원산지 및 식품위생분야는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2개 반 5명으로 단속반을 구성, 유치원 집단급식소, 관광지주변 식품접객업소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식품위생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수산물 6종 원산지 표시제 시행 이후 최초 합동 단속으로 심각한 위법사례가 아닐 경우 선 계도 중심으로 전개하고, 미국 내 광우병 발생에 따른 수입산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위생체계 구축과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