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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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4월 25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감염된다.
대부분 감염되어도 무증상이나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만12세이하 어린이 등은 고열(39~40℃), 두통, 현기증 등을 보이며 의식장애, 혼수에 이르러 대개 발병10일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가정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및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팔, 긴바지 착용 등)하는 한편 생후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읍․면․동에서는 축사주변,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일본뇌염 예방 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