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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비례대표 승계 설왕설래. 진실게임 양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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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25 2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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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무일 후보 "약속은 지켜질 것. "박영자 부의장 "약속한 일없어" 상반된 주장
 
지난 2010년도 6월 2일 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들의 4년임기의 후반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자유선진당 시의원 비례대표 승계를 둘러싸고 1순위로 당선된 박영자 의원과 2순위로 등록한 송무일 후보간에 "승계를 약속했다" " 약속한 사실이 없다" 는 등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자유선진당 논산 금산 계룡 당협은 비례대표 1번에 현 논산시의회 박영자 부의장을 2번에 논산공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송무일 후보를 배정 등록했고 선거결과 1순위로 등록한 박영자 후보만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시 자유선진당의 당무를 관장하던 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들 두 후보는 당시 후보로 등록하면서 전 후반기 2년씩의 임기를 나눠 의정활동 기회를 갖기로 합의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약속의 실체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실체적 진상은 당시 당협위원장이던 신삼철 위원장만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대 논산시의회의 임기중 전반기 2년이 오는 6월 30일로 다가오면서 2순위로 등록한 바 있는 송무일 후보는 등록 당시의 합의가 지켜질 것으로 합의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 6월 30일은 아직도 멀었다" 면서도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안다고 말해 내심 시의회 등원을 바라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로만 두번의 시의회 입성을 통해 부의장에 당선되는 등 남다른 정치적 수완을 보여준 박영자 의원은 25일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와 관련해 당시 자유선진당 당협위원장이던 신삼철 위원장과 송무일 후보 그리고 자신 3자간에 단 한번도 그 문제협의를 위해 회동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부의장은 만일 당시 비례대표 의원임기를 2년씩 나눠 담임한다는 각서라든지 약속을 증거하는 단 하나의 물증이라도 있다면 자신은 지금이라도 의원직을 내놓을 용의가 있다고 잘라 말했다. 또 비례대표 후보 1순위로 등록하면서 등록 비용이나 당에 내야 할 당비 또한 자신이 전부 부담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 이후 전국적으로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둘러 싼 1순위후보와 2순위 후보간 임기를 나눠 담임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주고받은 후보자간 다툼이 법정으로 까지 비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고 일부에서는 실제로 의원직 승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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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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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15:26:27

    지난 2010년 6월 2l일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제6대 논산시의회 의원으로 재선된 박영자입니다.<br><br>당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후보는 임기중 전·후반기로 나누어 2년씩 하기로 하였다는 기사를 보고 없는 일들이 만들어지고, 없는 말들이 오고가고 있어 오해가 없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댓글 올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본론부터 이야기하면, <br>저는 합의한 사실이 없습니다.<br>만일, 어느 분이든 합의했다는 문서나 공증, 기타 내용 증명 등 물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진상을 밝혀 주시기 정중히 요청합니다.<br>그러한 내용들을 어느 곳에서든 밝히신다면 즉시, 사퇴하겠습니다.<br>저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할 뿐이지, 개인적인 야망이나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할 마음이 추후도 없기 때문입니다.<br><br>둘째로, 과거를 뒤돌아보면 저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br>이러한 일을 겪은 사람이 저와 같은 일로 상대의 가슴에 못질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br>서로에게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만들고 지역의 존경받는 분께, 지역의 선배에게 <br>불성사나운 일을 만들려고 하겠습니까.<br>양심을 걸겠습니다.<br><br>셋째, 흥미위주로, 선정적으로 기사를 내지 않기 바랍니다.<br>떳떳하다면, 굳이 제3의 입을 통하여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br>나무위에 올려놓고 밑에서 흔들어대는 꼴을 만들지 마시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방법으로 기사화하기를 바랍니다.<br><br>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과거 당협위원장이었던 분과 저 그리고 거론되는 분이 모여서 모종의 거래를 하였다고 하면, 의리를 하늘처럼 아는 저에게 불명예와 상처를 남기는 고름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강조합니다.<br>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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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15:11:24

    박영자의원님한테  여쭈어 보았는데  전혀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약속을<br> 했다면 <br>그약속을 꼭 6월 30일 자로 지키겠다고  본인도  5년전에  많은  아픔을  겪었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면  꼭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남자후보님  날짜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상의 한번  해보세요  자꾸  게시판에  이런글이  올라오면  두분다  상처가  많이  남습니다  잘  해보세요  두분을  잘 알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마음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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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30 14:46:56

    자유선진당  당에서는  박영자의원님이  심삼철위원장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기에<br>위원장  권한으로  비례대표을  충남도당에다  추천을해 주었는데  지금문제없이 잘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기자께서는  남의  프라이버시을  건들지말고  전반기  후반기 그러한말을  하시면  안되지 엄년히  박영자의원이  4년 임기지    박영자의원님  화이팅 <br>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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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9 13:37:45

    선거비용 십원한장 안내고 후반기를 바란다 ....아아러한일이다? 그렇다구. 위원장이 <br>여자는 전반기 남자는 후반기  가르마 탄것도 아닌데///후반기  각서레도 각고있으면  속시원하게 한번  인터넷게시판에  올려 놓으시면  시민들이  다  알텐데!  왜  이런 말이 나올때마다  남자후보님  친묵을 지킬까....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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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8 13:58:01

    비례대표 의원님들  군력 나누어 먹기 인지 사람 활동력으로 바꿔볼 필요도 있겠지요. 헌데 비례대표 추천 과정은 우선 여자가 1번 오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또 사무실 운영비 또는 각종 잡비을 해당 위원장이 부담을 해야 하는데 형편이 안될때는 당비 내지는 희사금으로 충당한다 운영비를 혼자 냈는데 (여자)전액부담  선거라는 것은 내일을 모르는데 과연 상당한돈을 사내는 저울질 하다 어물적 넘어가고 막상 당선이 되니 내자리 내놓으라고 사내들 망신 다시키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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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5 23:28:42

    내가 즐겨 보는 이곳에 하도 기가 막힌 기사가 내 눈을 의심스럽게 만든다.<br><br> 서론을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시민과 담론을 나누기 위해 모처럼 자판 앞에 앉았다.<br><br>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 의원이 전반기 후반기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원 구성을 위해 임기 중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 임기를 논하는 것과는 별개로 하고...<br><br> 먼저 선출직의 임기중 중도사직은 주민에게 약속한 신의성실의 의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적법성과 정당성 그리고 사직 목적과 취지에 부합해야 한다.<br><br> 그러하지 아니하고 사기꾼들처럼 불손한 저의를 가지고 저들끼리 각서를 주고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약속은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다.  사기도박판에서 꾸어 준 돈은 갚지 않아도 된다는 법리는 삼척동자라도 다 안다. 기본적으로 불법을 행하기 위해 이루어진 행위는 원인 무효가 되는 이유이다. <br><br> 그러함에도 법리적 헛점을 악용하여 민의를 유린하는 짓거리는 요즘 학위를 따기 위해 남의 논문을 훔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br><br> 소위 임기 나눠먹기라는 상호이해유도 행위 기사가 공공연히 활자화 되는 모습을 보고 논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낯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다. 국민들이 논산을 검색할 때 찾는 매체 중 하나로 많이 방문하는 이곳에 이런 기사라니 정말 창피해서 미치겠다. <br><br> 십 수년 전에 어느 코미디언이 "나가 놀아라~~"라고 했던가 "지구를 떠나거라~~"라고 했던가, 그 유행어를 떠올리게 한다. 아마 이런 추악한 민심을 팔아먹는 자들에게 내가 지금 “논산을 떠나그라~~~”라 하고싶은 말이다. <br><br> 비단 이 사람만의 심정일까? 한 술 더 떠 언필칭 "3자 합의" 운운하며 제 멋대로 지껄여댄다. 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통반장(?) 다 해먹으려다가 시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이미 사라져 간(?) 꺼내기 조차 불쌍한 이고 이제 남은 두 사람.<br><br>이런 식으로 주권자인 시민을 외면하고 이전투구를 하려든다면 나는 "흑싸리 껍데기"같은 사람들이라고 부를 것이다. <br><br> 다행스럽게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4기(期) 임기 중에 범자(凡者)가 엄두도 내지 못했던 헌법재판소에 제소하여 판결을 받아 1년 여 임기를 거머쥔 어떻게 보면 침묵 속에 멈추어 있을 뻔 했던 민의를 손수 찾아 내어 일으켜 세운 이다. <br><br> 그는 더우기 수완이 어찌하든 간에 적법하게 4년의 임기를 주권자로 부터 다시 부여받은 나름대로 의회 중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민의의 대변자이다. <br><br> 여기에 주권자인 주인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내 것 내어놓으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는 또 한 사람. <br> 지난 20여 년 전 논산을 위해 꿈을 안고 군의원에 도전해서 나름대로 물경(?) 수백명의 지지를 받더니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했는지 많은 이들로 부터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있는 ‘논산시민상’ 수상자이다. <br><br> 당시 같은 출마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필자로서 충언을 주고자 한다. 사나이답게 꼭 그 일을 해야겠으면 구차하게 구걸하듯이 매달리지 말고 떳떳히 시민들에게 호소해서 그 꿈을 실현해 보면 어떨까 안타까운 마음에 읊조려 본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또 지방선거가 오지 않는가.<br><br> 괜스레 본의 아니게 모사(謀士)꾼의 오해를 받지 말고 진정한 민의의 심부름꾼으로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br><br> ‘시민상’을 받았다고 해서 현명한 시민들은 모든 걸 다 용납해 주는 건 아니다.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데야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시겠지 싶다. 20여 년 전보다야 세월이 흘러 연륜이 쌓였을 테니  그간 이룬 업적만으로도 족하리라 본다.<br><br> 시민을 하늘같이 섬길라치면 시민의 뜻에 반하는 어쭙잖은 길을 당장 버리고 정도(正道)를 가는 길이 옳은 길임을 밝혀둔다. <br><br>지방자치법에“선출직의 임기는 4년"이며 사망 또는 사직하지 않는 한 자신의 영득을 위해 사직을 강요하거나 이를 유도하려 한다면 그 후유증 또한 가볍지 않을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나 자신이 여자로 태어나지 못함을 원망하고 싶지 않다면 산 자를 죽은 이로 만드는 그런 못할 짓은 빨리 접기를 바란다.<br><br> 그러잖아도 어려운 우리 논산에 어두운 구태로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한다.<br>

    http://조영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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