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산동 모 노래방 주차장서 후배들 집합 시켜놓고 폭력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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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강산동 모 노래방 주차장에서 후배들을 집합시켜놓고 폭력을 행사한 관내 모고등학교 3년 이모[19] 군 등 9명을 검거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논산경찰서에 의하면 이모군 등 가해학생 9명은 지난4월 8일 오후 논산시 강산동소재 사○○노래방 주차장에서 초·중·고등학교 1-2년 후배 13명에게 선배들에게 인사를 대충하고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박군(당17세, 고1)등에게 “학교 생활 왜 그렇게 하냐, 똑바로 해라”며 욕설을 하며 바닥에 머리를 박게하고 옆구리와 머리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것.
이번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경찰의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운영 및 117 신고번호 홍보로 자발적으로 경찰에 신고하게 되어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논산경찰서에서는 즉시 “안전드림팀”을 구성하여 가해학생 중 적극가담자 4명은 형사 입건하고 단순 가담자 5명은 선도조치 후, 담당형사 피해학생간 멘토-멘티를 지정하여 보복폭행 방지 및 가해학생 상대 재범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