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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 11명을 비롯해 부모, 배우자 등 가족과 간부공무원, 새내기가 근무할 부서의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명선 시장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에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입문에 노고가 많았던 부모님 등 가족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자녀들이 몸 담고 생활할 직장을 보여 주기 위해 부모님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논산시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시민들에게 친절 봉사할 것”과 목민심서의 “다른 관직은 구해도 좋으나 목민의 관직은 구해서는 안 된다”는 제배(除拜)를 인용하면서 시민을 섬기는 바른 공무원으로 공직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은 긍지와 책임감을,부모님들께는 보람과 믿음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4.3일자로 복지서비스 확대와 읍․면․동과 본청간 업무이관,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신규인력 10명 확충과 시정수행 강화를 위한 민군대외협력 부서 등 6개 부서를 신설하는 총 5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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