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범죄의 신고 및 정보 제공자에 신고보상금 지급
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가 관내 치안강화와 범인 검거 및 범죄사건 해결율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범죄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요 범죄사건해결의 실마리가 시민의 제보였던 점을 감안할 때, 범죄신고보상금의 지급은 시민 신고율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로 작용, 치안력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를 위해 논산경찰서는 지난 1월 상월면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빈집털이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 피의자를 검거토록 한 제보자에게 3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했고, 이달에도 노인을 상대로 담근 불개미주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범죄사건의 제보자에게 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올해 들어 총 3건의 제보에 대해 90만원을 지급했다.
논산경찰서 김용훈 경사는 최근 빈발하는 노인 상대 사기범죄 등 중요범죄의 신고와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