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회창, 이인제 개소식서 "이런날 올줄 몰랐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3-17 17:32:26

기사수정
  • 이인제 6선의원되면 300명 의원중 정치적 비중 커 .지지호소
 
5선의원에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자유선진당 이인제 예비후보가 3월 17일 오후 2시 논산시 취암동 VIP웨딩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인기탤런트 서인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인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심대평 대표 변웅전 선거대책위 공동대표 윤완중 공주선거구공천자 홍표근 부여 선거구공천자 등 당 관계자 및 지역인사로는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오재욱 전 충남도 교육감 이혁규 논산시의회의장 박영자 부의장 을 비롯한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는 자신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때 이인제 의원이 후보 경선에 탈락한데 불복하고 국민신당을 만들어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악연[?]을 의식한 듯 " 이인제 의원과는 곡절이 많다 .10년전만 해도 이런날이 올줄 꿈에도 생각 못헀다 "며 운을 뗀 뒤 지난해 심대평 대표 이인제 의원등과 통합 건전한 보수의 결집을 통해 나라를 바로세운다는 충정으로 다시 손을 맞잡고 걸어가기로 했다며 충청의 기린아요 나라의 큰인물인 이인제 후보를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시켜달라고 당부 했다.

이회창 전 총재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합당을 제의하고 보수대연합을 말하지만 충청권을 새누리당의 울타리안에 잡아넣으려고만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고 반공폐기 . 낮은단계 연방제 등을 공공연히 말하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이 정권을 잡는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양당을 싸잡아 맹 비난했다.
 
심대평 대표는 논산부창초교를 다니고 논산중학교를 졸업한 논산은 자신의 제2의 고향에 다름아니라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표시하고 이번선거에서 이인제 의원이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호소했다.

심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또 이인제야 ?" 하는 소리 "그래도 이인제 !" 라는 소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대한민국 이인제! . 우리이인제!" 로 불러 달라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의 변웅전 자유선진당 선거대책위공동대표는 이번에 이인제 후보가 당선돼 6선의원이 되면 다음 대통령은 이인제라고 추켜세워 인물론을 부각시키며 이인제의 당선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 시켜 줄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인제 예비후보는 모후보가 논산에서 330여년을 대물려 살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550여년을 살고 있다며 운을 뗀 뒤 자신은 지난선거에서 무소속이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으로 4년간 국토해양위에 몸담아 있으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등을 남김없이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및 국방대 이전문제가 난항에 부딪쳤을 때 장관과 담판을 벌여 해결한 일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난항에 부딪쳤던 금산 인삼사업법 및 계룡시 대실지구 택지조성사업이 원만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한 바있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번선거에서 자신이 당선돼 6선의원이 되면 국회의원 300명중 정치적 비중이 가장 큰 의원으로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 했다.

한편 이날 이인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인제 후보와 오랜 인연을 맺은 민주당 소속 이혁규 시의회 의장과 비례대표 출신 윤상숙 시 의원이 내빈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금산․계룡 주민 여러분! 이인제입니다.

더 잘살고 더 행복한 논산․금산․계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오는 4월 11일 제19대 총선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제16대 총선을 통해 논산․금산․계룡의 국회의원이 되어 지난 12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가장 먼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가스 공급, 광역상수도 보급 사업을 시행하여 우리지역에 도시가스 및 수돗물이 보급되고 있으며

제18대 총선에 국방대학교의 논산 이전과 논산 육군훈련소의 면회제도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추진하여 현재 국방대학교는 기존 2,600억원보다 900여억원 증액된 3,444억원으로 이전 예산이 확정되었으며, 육군훈련소는 13년만에 면회제도가 부활되어 영외면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 실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 되고 주민들의 가계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6대부터 각 지역에 학교와 기업, 산업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 논산에 강경폴리텍대학 설립유치 및 연무․양지 벤처 산업단지, 성동면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원, 금산에 인삼약령시장 특화거리 조성뿐 아니라 터널 건설 및 주요 지방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확정하여 지역개발 인프라 구축을 했을뿐만 아니라,

지난 20여년간 계룡의 최대 숙원사업 이었던 계룡 대실도시개발 사업을 확정지어 인구 1만3천명을 수용하는 주거․상업․교육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의 재정부담이 적은 제 2차 국가철도망 광역철도 신설 구축 계획안에 계룡, 논산까지 노선을 포함시켜 살기 좋은 논산․금산․계룡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했습니다.


새로운 논산, 더 큰 금산, 더 좋은 계룡을 위해 19대 국회의원이 되어 다음 네 가지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각종 인프라의 구축과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으로 인구유입이 계속 증가되는 상태로 여타 미분양 주택이 많은 다른 지방도시와 달리 주택난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더군다나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 건설을 주저하고 있어 해결될 여지도 없습니다. 따라서 19대에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서민 임대아파트 건축으로 주택난을 해소 할 것입니다.



둘째, FTA로 인해 지역 농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발효로 인한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히려 수입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도록 농․축산업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지원정책 입법 활동을 통해 FTA가 선진 농촌으로 가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국회에서 입법 활동으로 고용법 제정(국가의 완전고용의무규정 신설 등), ‘정년연령 60세 이상’ 의무사항으로 법 개정(정년연장기업 인센티브 강화), 실업급여 확대, 최저임금법 개정(생존임금 보장)을 추진하여 일자리 만들기 노력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지난 임기에 이어 지역 산업시설 유치와 기존 시설 발전을 이끌고, 이를 통한 지역 청장년층의 고용확대를 이루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복지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지역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로당 및 어린이 보육시설 등에 대한 국가의 운영책임과 예산지원 확대에 필요한 『노인복지법』, 『영유아보육법』개정을 통해 복지도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기초노령연금 지원확대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이 보장되도록 입법활동 및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금산․계룡 주민 여러분!

국민들은 늘 신선한 정치를 원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정치는 항상 그들만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희망을 항상 갈망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치도 중요하지만 우리국민 모두가 잘살고 나아가 국가가 발전될 수 있는 일 잘하는 정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저의 지난 경험과 경륜으로부터 배운 정치력과 행정력을 앞으로도 더욱 갈고 닦으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하겠습니다.



논산․금산․계룡의 큰 일꾼! 이인제에게 힘을 보태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와우 ! 대박예감... 신개념 에이스롤러장, .카페 '오슈 신장 개업 논산에  최신 시설을  구비한  대형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롤러 스케이트  방방  키즈까페 등을    주유한 뒤  잠시 몸을  내려 쉬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취향의  차향 [茶香]을  함께  탐닉할  " 까페 오슈"도  함께다.  논산시 내동 아주아파...
  2. "이변은 없었다"논산농협 조합장 선거 기호 4번 윤판수 후보 당선 5월 3일  치러진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가  총 투표수  2.775 표중  1338표를 얻어  압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장으로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선거에서  이변을 노렸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681표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불운을  ...
  3. 2024 화지전통시장 옛살비 야시장 개막 , , 공직사회 총출동 ,,,,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
  4.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춘당지에서 시민들이 궁중문화축전 미디어아트 체험형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경궁 물빛연화'를 관람하고 있다. 2024.5.3 yatoya@yna.co.kr(끝)
  5.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제주시 하늘에 햇무리가 관측돼 길을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중 수증기에 굴절돼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 무지개처럼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4.5.4 jihopark@yna.co.kr(끝)
  6.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연합뉴스) 4일 동해해양경찰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해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한 대형 함정 공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4.5.4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끝)
  7.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설치된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초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은 29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2024.5.4 hkmpooh@yna.co.kr(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