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장수 오자서가 일모도원[日暮途遠]이란 말을 남겼다. 길길은 먼데 해는진다는 탄식이다. 선거가 한달 남짓이니 총선 후보들 마음도 이와 같을 게다. 여기저기 유권자를 상대로 한 악수공세도 치열하다.
문제는 남자 후보가 움추려드는 여성에게도 굳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것. 후보자의 부인이 남성에게 무차별 손을 내미는 모습들이 볼성 사납다는 여론이다, 높으신분 손만지는것 을 영광으로 알던 시절절은 옛이야기다, 급할수록 돌아가랬던가.. 후보님들 예의염치를 분별하는 것이 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