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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원로들의 모임인 논산 민평회는 3월 9일 논산시 취암동 민평회 사무소에서 3월 중 월례회를 갖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평회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 평화 이념을 계승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실천한다는 회의 방향설정을 재확인 하고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특정 후보에 대한 민평회 차원의 공식적 지지 입장표명은 하지 않는것으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중 회장은 한명숙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노무현 정부당시 국익 우선 차원에서 추진했던 한미 FTA 및 제주도 해군기지 조성 문제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민심이반을 불러온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민주당의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용훈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대표도 민평회가 특정 후보에 대한 공식적 지지입장을 표명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차기 총선과 관련해서는 회원 개개인의 입장에 따라 지지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자신 또한 이번 선거에 특별히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평회는 민평회가 후원하는 작은손 클럽의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 오는 4월부터 급식에 필요한 쌀 등을 지원 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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