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생담당 외 2명으로 평가반을 편성, 식품제조․가공업소 126개소, 첨가물 제조업 2개소 등 총 128개소를 신규․정기․재평가로 구분 위생수준 평가에 나선다.
평가항목은 기본현황, 기본․우수관리 등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업체현황, 생산능력, 환경, 시설․품질 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평가 결과 0~89점은 중점관리, 90~150점은 일반관리, 151~200점 업소는 자율관리 업소로 나눠 차등 관리하고, 평과결과 우수 업체에는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시설과 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안 위생담당은 “철저한 위생 수준 등급화로 위생관리 능력과 수준 향상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유통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