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후의 과일 딸기, 훈련병과 면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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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참을 수 없는 유혹, 붉은 딸기가 논산을 찾는 훈련병과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 품질 논산딸기의 수확철을 맞아 매주 수요일 영외면회일에 맞춰 훈련병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영외면회 본격 시행으로 매주 수요일 5~6천명에 이르는 면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점에 착안 훈련병과 가족들이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논산딸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취지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821ha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논산의 딸기체험 농가들은 체험객 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며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논산 딸기의 명성은 방문객들을 이끌기에 충분 할 것이란 예측이다.
혹한을 이겨내고 수줍은 새댁처럼 붉은 볼을 내민 딸기의 멋과 맛 그리고 향은 특별한 기억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모가 자식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면회객과 훈련병들이 맛과 향이 우수한 논산딸기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도 간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해 육군훈련소와 논산딸기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