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 업무 종사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와 신속한 초동 진화 수칙과 신고․보고 체계 전달 등으로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직무교육을 병행했으며, 산불 전문진화대, 읍․면․동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산불로 소실된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복구에는 50년, 100년이 필요한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예방활동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85명을 배치해 봄철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2월말까지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인화물질 제거와 소각을 추진 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시에는 시 산림공원과(☏041-730-3402) 또는 국번없이 119 에 신속하게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