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인회 은진면 분회 준공식이 2월 10일 오전 11시 은진면 연서리 분회신축 현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시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박영자 부의장 이인제국회의원과 고기채 논산시노인회수석부회장 이장하 상월면 노인회장 등 관내 읍면 노인회 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황명선 시장은 102세된 노모를 극진히 부양해 칭송을 받고 있는 은진면 탑정리 거주 김기숙 씨에 대한 효행패를 수여하고 가진 축사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로효친은 우리사회의 가장 큰 가치라며 충효례의 고장인 논산시를 전국 최고의 효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효도하는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해서는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부터 어른공경과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는 현실인식을 심어주는 적극적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논산시는 그런 측면에서 논산시장학회의 규정 까지 바꿔가며 성적과는 상관없이 효 선행이 두드러진 학생에게도 효 선행 정학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효자 효부를 우대하는 조례 제정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용섭 은진면 노인회장은 은진면 분회 신축 부지마련을 위해 토지 일부를 기증한 소성섭 서울한의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