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논산시 장학회, ‘선 효행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
(재)논산시 장학회가 올해부터 선․효행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논산시 장학회(이사장 황명선)는 학업우수, 유공특기, 사회봉사활동 우수자로 한정해 온 장학금 지급대상에 2012년부터 ‘선․효행 모범 학생’을 추가하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자격요건을 논산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 또는 그 자녀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설된 ‘선․효행 모범 장학생’은 학교 성적에 관계없이 선․효행심이 깊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의 표창을 받은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성적 우수자 위주로 지급해 온 장학금의 30%정도가 선․효행 학생에게 지급될 방침이어서 청소년 ‘효’사상 고취로 예학의 본향인 논산 명성에 걸 맞는 인재육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장학회는 오는 3월경 장학생을 선발, 학업우수와 선·효행 등 4개 분야 대상자 총 82명을 선정, 장학금 75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이 논산 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고 논산을 경로효친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으며 올해 논산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4억원을 출연 기본 재산을 증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