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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학교 무상급식을 지난해 관내 35개교 초등학교 전면 시행에 이어 올해부터는 면 단위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2억7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3월부터 논산 관내 초․중학교 39개교 학생 7,188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유치원․중(읍․동지역)․고등학교 55개교 10,369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식재료비 6억6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품종 예스민쌀과 우수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학생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무상급식과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을 위해 올해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면 지역 중학교에 이어 연차적으로 읍 및 동지역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상급식과 식재료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친환경 우수 농산물 소비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