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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 창조와 특성화된 충청권 발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09년 출범한,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2012년 첫 회의가 1. 26.(木) 11:00 충북 오창벤처프라자 충청권광역위 회의실에서 공동 위원장인 〔염홍철〕대전시장, 〔이시종〕충북지사, 〔안희정〕충남지사와 〔황웅상〕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권기수〕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유익환〕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9일 대전 테크비즈센터에서 충북 오창으로 이전한 충청권광역위는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으며, 수도권 규제축소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한 성명서에는 지난해 12월 “강화, 옹진, 연천 등 접경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대상에서 제외 공동건의문”과 관련하여 수도권 규제대상지역의 축소문제에 대한 반대성명 내용이 담겨져 있다.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규제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대상 축소 문제는 수도권의 과밀화․ 집중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지역발전정책에도 역행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마지막 제도적 장치로서 국가발전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500만 지역민의 이름으로 즉각 검토중지를 촉구 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충청광역위 김화진 사무총장은 2012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충청권광역위 출범 이후, 다져 온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충청권광역위가 세종시 입지,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충청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2012년도에는 ▶내실 있는 충청광역경제권 발전시행계획 수립 ▶다양한 유형의 연계 협력사업 발굴 ▶ 글로벌 광역경제권 육성기반 구축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활성화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내실화 ▶충청광역 경제정책 홍보활동 강화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충청권 창조의 구심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염홍철〕대전광역시장,〔이시종〕충북지사〔안희정〕충남지사는 서두인사에서 21세기는 지역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있고 광역화를 통해 특성화된 연계․협력사업 발굴,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하는 등 각 권역의 이익을 위해 공동노력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며,
우리 충청권에서도 3개 시․도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온 단일 경제권이 갖는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의 상생발전 모델이 되도록 연계․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충청권광역(위)는‘2012년도 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한 후, ‘2012 회계연도 예산(안)’, 기타 안건 토의 順으로 심의․의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