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로 행정신뢰성 제고 및 책임성 확보 -
논산시가 올해부터 감사 전담 기구를 독립 설치해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감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로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2012.1.20자로 감사담당관을 별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예산감사담당관 내에 『감사담당』 1개 부서로 운영됐던 감사업무가 감사, 조사, 계약심사, 특사경 등 4개 부서로 세분화된『감사담당관』으로 조직을 개편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자체 감사 체계를 확립해 감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위 발생 재발분야를 중점으로 기획감사를 실시한다.
또 회계분야는 수시 감사로 투명성을 높이고, 명예감사관 운영에 내실을 기해 적발이나 처벌보다는 예방위주의 지도감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감사담당관 신설을 계기로 기존 잘못된 관행과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예방 위주 감사로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논산시장은 취임당시부터 인구 30만명 미만 시의 경우 감사담당관실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임에도 자체감사 전담 기구를 신설해 투명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