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주관한 2012년도 신년교례회가 1월 2일 낮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황명선 시장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이인제국회의원 시 도의원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식전행사로 새해를 축하하는 논산시립 합창단원의 가곡 열창에 이어 가진 기념식에서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사회 문화가족 모든이들의 건승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해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산하 공직자 및 시민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면회제도 부활. 제2국가철도망의 논산-청주공항 신설 등으로 논산은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했다며 새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시장은 특히 전국 1만 7천개의 저수지 중에서 개발 대상지 7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나 1위로 선정돼야 정부예산 1천억원 이상이 투입돼 본격 개발할 수 있으니 만큼 기필코 1등을 차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역설 했다.
이혁규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새해 13만 시민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을 당부하고 새해 시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 1부 기념식에 이어 소공연장 로비에서 가진 다과회에서 얼머전 66대 논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화순 서장은 건배제의에서 조선조 기호학파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동국 18현에 오를만큼 존숭받는 인물로 논산을 예학의 중심지로 일으켜 세웠고 숫한 인재를 배출 . 조선중기 논산중흥시대를 열었듯이 이제 황명선 시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논산중흥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오는 4월에 치러질 총선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이인제국회의원 김종민 전 충남도정무부지사 박우석 한나라당 박근혜계 조직인 희망포럼 충남공동대표 등이 참석 인사들을 상대로 악수공세를 펼쳤고 한나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창원 후보측은 아예 선거운동원을 대동하고 기념식에 참석 얼굴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