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읍면동 이통장단 임원들이 농촌의 생활환경이 점점 피폐해지고 농촌쓰레기의 범람을 이대로 버려둘 경우 농업생산기반이 붕괴 될 수도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도 부터는 470여명의 이 통장 들이 직접 쓰레기 수거는 물론 농촌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 했다.
김용주 회장을 비롯한 이통장단 임원들 40여명은12월 20일 오전 벌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12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임연철 사무국장은 지난 1년동안의 사업추진현황 및 2012년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이통장들이 앞장서 농촌환경개선과 농촌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사업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메뉴얼이 마련되는 대로 시 및 의회 당국과 협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인삿말에서 지난 한해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남달리 봉사한 이통장단의 노고를 치하 격려 하고 내년도에는 모두 한마음으로 단합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김회장은 또 근래 행안부가 이통장 직 자체를 없애려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전국조직을 관장하는 중앙회가 전국 이통장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는 공식 입장에 따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주민대표로서의 긍지를 갖고 주어진 소임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김용주 회장은 내년 1월 17일 실시될 예정인 전국이통장단 충남도지회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는 충남도 이통장단 회장에 단독 입후보 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