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혁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도 논산농업대학」수료식이 열렸다.
논산농업대학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3개 학과별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주경야독으로 늦깍이 학업에 열중해온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 농업대학은 5년간 3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는 등 논산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열정과 친환경 농법 등을 통한 노력으로 우리 농촌에 많은 희망이 자라고 있으며 논산 농업 발전의 선구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3월 17일 식량작물학과 27명, 딸기 학과 30명, 친환경학과 51명 총 108명이 입학했으며 20주 120시간을 성실히 이수한 100명이 영광스런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서 ▲ 농업대학 유공자 친환경학과 이상훈(연산면 55세), ▲ 자치활동 우수자 전현길(성동면 66세), 김원중(은진면 66세), 양승술(상월면 63세), 김희숙(광석면 51세), 허용범(양촌면 56세), 하은규(은진면 43세), 박희만(연산면 37세), 윤여복(부적면 45세) ▲ 성적 우수자 하은규(은진면 43세), 최진성(성동면 52세), 이기철(강경읍 57세), 임현순(성동면 50세), 윤성로(노성면 54세), 윤석현(노성면 49세)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배울 수 있어 우린 너무 행복했어요.“ 라며 농업 대학 수료생들은 변화하는 유통시장과 소비자들의 요구, 새로운 기술 등을 통해 배움의 중요성은 물론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 논산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12학년도 1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후 3월부터 주 1회 3~4시간씩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질 높은 교육을 통해 농업교육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