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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몸에 이로운 물질’ 땅콩의 78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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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17 18: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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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도내 신규 및 기존 오디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오디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성규병 박사가 ‘고품질 오디 생산을 위한 뽕나무 재배 관리기술’에 대해, 잠사곤충사업장 서정덕 연구사는 ‘효율적인 오디 유통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가져 참가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오디는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작목으로, 가공기술 개발 등으로 상품화가 이뤄진다면, 수요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작목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디는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고소득 작물로, 노화억제 물질인 C3G(cyanidin-3-glucoside|)와 혈당 강하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리놀산과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성분이 함유돼 있다.

오디는 특히 새로운 기능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물질은 암세포 성장억제 및 예방 효과는 물론,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는 또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이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는 780배 많이 함유, 건강보조식품으로 입증되면서 소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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