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대 이전사업, 양촌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 등 향후 계획 등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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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방대 이전지원사업 추진, 양촌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 ,국지도 68호선 확․포장 사업 추진 등 국방대 이전지원 사업단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 문관복 단장은 지난 2007년 유치 이후 지지부진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돼 온 국방대 이전사업이 다각적인 노력 결과 지난 7일 기획재정부가 이전 총사업비를 변경 승인함에 따라 국방부가 우선 55만㎡(16만여평)에 대한 토지 매입을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양촌면사무소에서 국방대 이전을 위한 사업설명 및 보상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방대 및 보상업무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토지 및 건물보상 등 지역주민 민원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총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양촌 하이패스전용 IC 설치사업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며, 국지도 68호선 확장개설은 금년 12월 고시 예정인 제3차 국지도 5개년 개발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5년도까지 사업 완공 등 차질없는 추진으로 논산시 동남권 지역균형 개발 및 발전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핑 참석자들은 국방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사전 경제성 검토, 사업 면적 축소로 인한 해당 지역민 마찰시 중재, 이전 후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문관복 단장은 “첫 단추를 꿰는 시점인 만큼 주민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원활한 가교역할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