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황명선 시장 김영인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시정질문에서 첫질문에 나선 자유선진당 소속 비례대표 재선의원인 박영자 부의장은 논산시 관내 711세대에 달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의 필요성과 여성복지와 청소년문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방안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박영자 부의장은 또 핵가족화와 대기업 유치등으로 취암 부창 연무 강경등 도심지역에 대한 공동주택과 아파트 단지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공동주택의 부족으로 인해 도심지역에 원룸 신축 붐이 일어나고 있는것은 기현상으로 이는 주택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논산시의 대책을 밝히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 도 시비를 포함한 보조사업 및 정책자금 집행과 관련해 투명한 집행 및 사후관리 철저를 주문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추진을 위해 시행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부의장은 우리시는 대형축사와 집산축산단지 폐기물처리업체 퇴비제조업 등이 곳곳에 들어서 시민들의 생활.영농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이런 현상에 대한 사전 방지대책 등을 마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밝히라고 질문했다.
두번째로 질문에 나선 민주당 소속 김진호 의원은 탑정저수지 수변개발선정 훈련소 영외면회부활 한미식품의 유치 논산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국가제2철도망 계획 확정 LH공사의 내동지구 택지조성사업 재개는 시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이룬 쾌거라며 올 한해 시정성과를 들어 설명한 뒤
근래 세간의 도마위에 오른 선진 LPG충전소 준공과 관련해 황명선 시장 취임전에 이루어진 일이지만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농로가 없어져 불편하며 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와 관련해 논산시의 향후 처리방안과 공운로 주변 개발행위에 대해 시장의 견해는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김진호 의원은 이어 벌곡면 양산리 일원에 원불교가 추진하는 무궁화 자연생태공원 조성과 관련해 논산시가 행정심판에서 패소한 뒤 지난 2011년 10월 21일 공동묘지와 도로 개설 등과 관련한 도시계획 입안 제안서를 재 접수 한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논산시가 농업회사 "팜슨"에 출자한 16억원 등 그동안 지원된 운영자금 및 보조금 처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구하고 향후 농산물 유통관련 사항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그 대책은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 했다.
또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인도조성사업과 관련해 인도가 없는 구간이나 파손된 보도블럭 인도경계석 등을 교체하는 줄만 알았는데 멀쩡한 보도블럭 및 경계석을 철거한다는 일부 비판여론이 있다며 철거된 경계석과 보도블럭 등은 어떻게 처리하는 가를 물었다.
김의원은 지방행정 체체개편에 따른 논산시의 주도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논산시가 계룡시 및 인근 시군과의 통합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 밝히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질문에 나선 박승용의원은 초등학교 학구조정 및 특성화된 학교 유치 교육환경 개선 등과 관련한 질문에서 취암동과 부창동 강산동 일대는 아파트 단지형성으로 인구과밀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같은 시내권에서 이같은 쏠림 현상은 질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 학군 재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면단위 폐교된 학교 등에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영어마을 민속서당 문화학교 등을 시범 실시하고 이에 대한 효과분석 후 점진적인 확대가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또 관내 478개 경로당에 대한 활용대안과 관련해 현재 단순한 오락이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로당을 가내수공업 센터 형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지역기업의 참여를 통한 맞춤식 소일거리를 발굴 어르신들의 수입을 창출 하고 경로당을 웰빙 센터로 운영할 용의는 없는가를 물었다.
그는 현재 논산이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논산 8경은 1996년 지정된 사항으로 당시에는 논산의 역사문화 등을 고려 지정된 것으로 알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돈암서원 등이 누락됐고 1경인 관촉사는 주변환경이 열악해 관광지라 할수 없을 정도라며 현실감각에 맞는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과 관련해 현재와 같이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서비스 팀을 가동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단체 보조금 등을 지급 할 때 인센티브제등을 원용 민간 주도형 친절 운동이 정착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 했다.
대단위 도로사업 개설과 관련해서 우선순위 사업 시행과 무분별한 도로개설 사업을 자제 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물으면서 그는 계확대로 준공못한 사업이 2건 설계변경등으로 준공이 미뤄지고 있는 사업이 3건 예산이 없어서 계획대로 준공할 수 없는 사업이 3건이라며 이같은 무분별한 사업의 확장은 공공성과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승용의원은 화지전통시장 주차장 주변의 주민편익시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주차장과 연계한 쌈지공원 쉼터 공간조성 시장과 연계한 중교천 주변의 공원 조성 용의는 없는가를 물었다.
박영자 부의장님 말대로 논산엔 공동주택(아파트)가 정말 부족하다. 1~2년사이 아파트 집값이 40%이상 뛰었다. 논산이 전국에서 아파트값 제일 많이 오른곳일거다. 내집없는 사람은 뛰는 아파트값에 허리가 휘고 한숨만 나온다. 에혀~~~내동택지에 아파트는 언제쯤 지어서 분양에 들어갈꺼나...ㅠ.ㅠ 그때나가서 아파트값이 좀 떨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