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가게 운영하며 현재까지 1억원이 넘는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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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성물산 이성래 사장(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45세)이 올해도 어김없이 논산시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계 눈금을 올렸다.
지난 2005년부터 주위 사회복지 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생선 등을 꾸준히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성래 사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에도 동참해 현재까지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탁해 온 행복나눔이다.
이성래 사장은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민으로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겹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논산시 강경읍 대흥시장에서 자그마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사장은 본인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임에도 타고난 근면함과 성실성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난 2009년에는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지난 11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가 논산시에서 기부받은 개인 기부중 가장 큰 기부액인 2천 5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