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한달동안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대상 홍보교육 실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 2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감염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는 12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50명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별 신청을 통해 일정을 결정하고 고3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AIDS'는(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에 감염돼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서서히 파괴돼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손상정도가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원충 또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증과 피부암 등 악성종양 등이 생겨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질병으로 HIV감염에 의한 결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일컫는다.
특히,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는 전파경로가 분명해 올바른 대처를 통해 손쉽게 예방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탁월한 치료제 개발로 불치병이 아니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자기 수명대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의 한 종류다.
시관계자는, “12월 한달동안 대한에이즈협회와 연계한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 및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