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뫼유치원, 반월․논산중앙․강경산양․구자곡초등학교 선정
논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사업에 응모해 놀뫼유치원, 반월․논산중앙․강경산양․구자곡초등학교 등 총 5개교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 늦게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엄마품과 같이’ 안전한 돌봄프로그램(Care) 및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Edu)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교는 내년부터 인건비 및 저소득층 지원비, 운영비로 교실당 5천만원(교과부 50%, 논산시 25%, 교육청 25%)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대응 투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이라는 황명선 시장의 시정 방침에 따라 어려운 여건의 시민을 배려하고 논산 교육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0월 논산시가 대응투자를 약속함으로써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 보호 및 사교육비 부담 완화는 물론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라 토요 돌봄 수요 흡수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으로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